-
文정부 자주국방 새 버전···평양만? 베이징·도쿄에도 견제구
무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첫 단계가 소요제기다. ‘OOO한 이유 때문에 OOO한 전력이 필요하다’는 형식이다. 그런데 올해 소요를 제기해야 하는 이유로 ‘북한의 위협’에 한가
-
美국방차관 "日배치 '이지스 어쇼어'에 北 원점 타격 능력"
존 루드 미 국방부 국방정책 차관이 17일(현지시간) 지상 미사일 방어체계인 이지스 어쇼어에 원점 타격 능력을 통합하는 성능 개량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. 사진은 2016년 5
-
내년 국방예산 50조 돌파…“문 대통령이 경항모 사업 직접 독려”
국방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길 전망이다. 정부는 올해보다 7.4% 늘어난 50조1527억원의 국방 예산안을 다음달 3일 국회에 낸다고 29일 밝혔다. 문재인 정부에서
-
국방 예산 50조 시대 열렸다…주변국 견제 '동북아 예산' 마련
미국 해군의 강습상륙함인 와스프함(LHD 1) 갑판 위에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인 F-35B 5대가 놓여 있다. 와스프함은 10대의 F-35B를 운용한다. 한국 해군도 이처럼
-
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 80세 이스라엘 대통령, 사별한지 한 달 만에 한국행 왜
이스라엘 국가원수인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의 방한이 예사롭지 않다. 청와대는 리블린 대통령이 14~18일 방한해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발표했다. 이스라엘 대통령
-
남북 긴장 완화됐다지만 향후 5년간 국방비 270조 7000억원
지난 14일 마라도함의 진수식 장면. 이 자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"마라도함은 동북아와 글로벌 해양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"며 대양해군론을 내비쳤다.
-
[서소문 포럼] 미국 베테랑 외교관들이 직(職)을 던지는 이유
김수정 논설위원 외교관은 나라의 흥망성쇠, 그 역사적 흐름의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일하는 직군이다. 내가 만난 외교관들도 대개는 직(職)의 엄중성을 마음에 담고 일했다. 그러하다
-
버튼은 눌러졌다…미·중·러 우주전쟁
━ [이철재의 밀담] 트럼프 대통령이 누른 우주전쟁 버튼 우주는 단 한 번도 전쟁터였던 적이 없다. 물론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이 자존심 대결을 벌이기는 했다.
-
[단독]F-35B 탑재땐 경항모급…수송함 '백령도함' 사업 착수
지난 14일 마라도함의 진수식 장면. 이 자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"마라도함은 동북아와 글로벌 해양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"며 대양해군론을 내비쳤다.
-
[시론] 중국 배제하면 한반도 평화 정착 어렵다
이희옥 성균관대 정외과 교수·성균중국연구소장·리셋 코리아 외교안보위원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국 변수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. 트럼프 대통령은 “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을 두 번
-
[중앙시평] 배신의 기억은 오래 간다
복거일 소설가 1944년 여름 미군 170만, 영연방군 100만에 8개 망명 정부군 30만이 합세한 300만 병력이 프랑스 침공작전에 참가했다. 작전 첫날 16만 병력이 항공기
-
北 급변사태시 중국이 핵시설 접수? '한반도 분할안' 보니
[차이나 인사이트] 한반도 분할의 역사와 중국의 남포~원산 구상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한반도 비핵화로 직결될 것 같지는 않다. 갈 길이 멀다.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
-
[책 속으로] 숱한 핵 실험, 미·중 분쟁…탐욕의 바다, 태평양
태평양 이야기 표지 태평양 이야기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김한슬기 옮김, 21세기북스 면적이 1억6525만㎢에 이르는 대자연. 태평양에 대한 묘사다. 7억5000만 년 전 지구
-
文 연설서 레이건 언급한 까닭은
“평화는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분쟁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다루는 능력을 의미한다.” 문재인 대통령은 21일(현지시간)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를 로널드 레이건 전 미 대통
-
"북한 핵 보유 인정하자"는 유시민 주장에 이준석 "김정은이 웃을 것"
[사진 JTBC '썰전' 방송 캡처] 유시민 작가가 미국이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'썰전'의 전 패널이었던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이
-
“중국 사드 보복은 악수 … 북·중 혈맹은 이미 깨진 신화”
북·중 관계 연구의 권위자인 선즈화 교수는 “통일 후 한반도의 영세 중립화가 합리적”이라고 말했다. “북·중 혈맹 개념은 만들어진 신화에 불과하다. 국가 이익이 상반되기 때문에
-
“북ㆍ중 혈맹 개념은 만들어진 신화에 불과하다”
북한이 도발을 거듭할 수록 국제사회의 이목은 중국에 쏠린다. 중국이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면 북핵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는 믿음때문이다. 하지만 중국의
-
[월간중앙] "문재인 대통령, 트럼프 동의 없이 북한과 협상할 수도"
월간중앙이 동북아 문제와 핵 안보 관련, 세계적 석학인그레이엄 앨리슨(77) 미 하버드대 벨퍼센터 소장을 미국 보스턴에서 만나 인터뷰했다. 그는 최근 미·중 관계를 분석한 라는 책
-
북 미사일에 미 MD도 속도 “2020년엔 모든 탄도탄 격추”
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(MDA)이 11일(현지시간)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의 중거리탄도미사일(IRBM)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. 이날 사드 요격 시험은 IR
-
점점 가시화되는 미국의 MD 갑옷…북한 미사일 개발 속도에 맞춰 급피치
미국은 11일(현지시간) 알래스카주에 배치한 사드 체계로 중거리탄도미사일(IRBM) 요격 시험을 실시했다. [사진 MDA] 미국이 11일(현지시간)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
-
‘주적과 내통’ 비난에도 스모킹 건 없인 탄핵 어려워
━ [글로벌 뉴스토리아] 러시아 게이트에 갇힌 트럼프 러시아와의 내통 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(가운데)이 26일 이탈리아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G7
-
새 정부의 중국 전략 “김칫국부터 마시면 더 당한다”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. [출처: 청와대]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한-중 관계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. 시진핑 주석이 전
-
해군 초계기, 지난달 동해서 러시아 잠수함 추격전 벌여
지난 2월 신형호위함(FFG, 2500톤) 경기함을 선두로 호위함(FF, 1500톤) 제주함, 초계함(PCC, 1000톤) 제천함과 공주함, 유도탄 고속함(PKG, 400톤)
-
[The New York Times] 트럼프, 러시아 짝사랑 끝내고 압박 나서라
마이클 모렐전 CIA 부국장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주말 취임 뒤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면담했다. 그는 이 자리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